수서SRT 정기승차권과 회수승차권의 비교

정기권제도는 일정구간을 장기간 이용하는 고정고객, 충성고객을 위한 할인정책입니다.

SRT의 정기권제도는 정기승차권과 회수승차권으로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정기승차권은 코레일의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겠고, 회수승차권(또는 회수권)은 수서고속철도에서만 운영하는 제도입니다.

자신의 이용패턴을 감안하여 적당한 승차권을 구입하시면 되겠습니다.

승차권은 부정사용방지를 위해 모바일앱으로만 판매되고 역창구에서 구입하는 카드형(중기권)은 발매하지 않습니다.

정기권이든 회수권이든 수서고속철도는 구입할 때 지정한 열차만을 이용해야 한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으로 보이네요

정기권은 정해진 기간동안, 일정구간을 토, 일, 공휴일을 포함하여 구입할 때 지정한 열차에 한해 1일 왕복으로 이용할 수 있는 승차권입니다.

회수권은 매일 출퇴근을 하지 않고 부정기적이지만 자주 이용하는 사업자, 프리랜서 등에게 적당한 제도입니다.

즉, 이용하지 않아도 매일 왕복운임이 이미 계산에 포함된 정기권의 단점을 특화한 제도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30일용 단일권종만 있으며, 구입할 때 지정한 열차만 이용할 수 있으며 한번 이용할 때마다 1회이용이 차감됩니다.

좌석위주의 차별화된 영업으로 방향을 잡은 수서고속철도가 자유석 또는 입석이 필요한 정기권(또는 회수권)제도 때문에 고민이 깊었는데요.

자유석이나 입석이 없으면 좌석을 지정해줘야 되는데, 그럴 경우 장거리 이용객을 위한 좌석이 부족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결국 정기권제도를 시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코레일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