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고속철도 SRT의 특실가격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고, 할인대상별 운임요금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KTX의 특실운임요금은 일반실 운임의 40%를 할증하여 수수합니다. 즉, 일반실 운임이 10,000원이라면, 특실은 14,000원이 됩니다.

반면 SRT는 KTX보다 10%정도 낮게 설정되었지만 특실은 오히려 KTX의 할증율보다 5%정도 높은 약 45%를 할증하여 계산합니다.

운임이 10,000원이라면, 특실은 14,500원이 되겠지요. 만약 45% 할증이 3,400원 미만일 경우엔 3,400원을 할증하게 됩니다. 특실최저요금이 3,400원이기 때문입니다.

SRT의 특실(코레일의 임대차량)

특실의 가격은 아래 표와 같이 구성됩니다.

특실은 운송의 댓가로 받는 운임에다 부대시설과 부가서비스 이용에 대한 별도요금을 반영하여 수수하게 됩니다.

여기서 말한 부대시설과 부가서비스는 앞 선 글에서 언급한 더 넓은 좌석공간과 휴대품보관선반, 입석의 불허, 신문과 잡지 ,서비스물품 제공 등을 말합니다.

그런데 이 요금부분은 어린이, 경로, 장애인 등 공공할인이나 대부분의 영업할인 등과 중복하여 할인하지는 않습니다.

아래표에서 할인대상별 가격을 보시면 좀 더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될것입니다.

수서고속철도 SRT의 특실

위 표에서 보시면 특실요금에는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국가유공자의 경우를 보면 특실요금이 할인에서 제외된다는 것을 좀 더 명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물론 년 6회 무임외에 50%를 할인받을 경우엔 어린이나 장애인1~3급과 같은 적용을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