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호 열차카페가 통근형객차(자유석칸)로 변신
- 기차이용안내
- 2018. 1. 27. 15:05
인터넷시대의 부흥에 발맞춰 인터넷PC코너가 있었지요. 500원동전을 넣고 급한 업무를 보거나 여행의 무료함을 달랠 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출현은 PC코너를 애물단지로 만들고 맙니다.
주중 정기승차권이용객과 입석승차권 소지객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궁화호열차에는 자유석제도가 없고 입석제도를 운영하므로 운임은 5%할인이 아닌 15%를 할인받게 됩니다.
하지만 입석은 좌석이 모두 매진된 상태에서만 구입할 수 있으므로 일부러 구입할 수는 없답니다. 그렇다고 좌석승차권을 소지하면 통근형객차를 이용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니 여행이 따분할 땐 잠시 통근형객차에서 기분전환하는 것은 어떨까요?
약 2미터 간격으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같은 간격이라면 창과 창사이에 설치를 했으면 충전에도 편리하고 보기에도 좋을텐데 좀 아쉽군요.
콘센트는 어린이보호형이라 플러그를 삽입하는 구멍이 보이지 않습니다. 막힌 구멍에 플러그를 대고 약간 돌리면서 삽입하시면 됩니다.
열차카페가 모든 무궁화호열차에 연결하지 않았듯이 통근형객차 역시 일부열차는 연결되지 않습니다.
통근형객차의 연결여부를 알 수 있는 방법은 고객센터 1544-7788에 문의해 보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홈페이지나 스마트폰앱을 통해 통근형객차의 연결위치인 4호차의 좌석선택 여부를 통해 어느정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통근형객차를 아예 연결하지 않은 것과 구분을 할 수 없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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