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근열차가 유일하게 운행하는 경원선이 공사로 인해 일부구간이 운행중지됩니다.공사기간동안 운행이 중지되는 구간은 연천역에서 백마고지역까지로 신망리역과 대광리역 사이에 있는 거림천교의 재해예방 개량공사 때문입니다. 연천군 상리마을에 있는 거림천교는 다리가 매우 짧아 넓어진 하천의 유량을 감당할 수 없어 상습적으로 침수가 발생하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운행중지기간은 7월 2일부터 12월 1일까지 약 5개월이며, 이 기간동안 운행중지구간인 연천역에서 백마고지역까지는 대체운송버스를 투입하게 됩니다. 상하행 6대의 버스가 통근열차의 운행시간에 연계하여 운행중지역의 임시정류장을 경유하게 됩니다.운임은 버스만 이용할 경우 1,000원이며, 통근열차를 환승하게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아울러 이 구간을 운행하는 DM..
코레일은 18일 DMZ-Train의 디자인을 공개하면서 오는 5월부터 서울과 DMZ일대를 잇는 DMZ관광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습다 도시통근형디젤동차(CDC)를 개조하여 3량 1편성으로 운행하게 될 DMZ트레인은 평화, 자유, 화합을 디자인으로 하여 서울-능곡-문산-임진강-도라산역을 운행하게 됩니다. 하반기부터는 청량리~동두천~한탄강~백마고지역 구간에도 경원선 DMZ-트레인을 운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이를 위해 지난 14일 서울역에서 제1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는데요. 이날 실무협의회에는 국방부, 통일부, 경기도, 강원도, 파주시, 연천군, 철원군, 한국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DMZ트레인의 세부운영 방안과 연계관광코스 개발안, 관광테마역 개발안 등에 대한 논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