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공지사항 RailwayNomad 2013. 6. 1. 10:42
‘대전역 가락국수’가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돼 오늘(30일) 대전역 맞이방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과거 완행열차의 추억을 갖고 있는 세대는 10시간이 넘는 기차여행에서 대전역 승강장의 간이식당에서 먹었던 가락국수의 맛을 잊지 못한다. 대전역 가락국수는 서울(경성)에서 출발하는 호남선 완행열차가 대전역에서 열차의 방향을 돌리기 위해 잠시 정차하는 시간에 대전역 승강장에 내려 가락국수 한 그릇으로 급히 허기를 채운 후 다시 열차를 탔던 것으로 유명하다. 대전역 맞이방내(매표창구 맞은편)에 새로 문을 연 '대전역 가락국수' 코레일은 지난해(2012년) 4월부터 대전역 특화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추억의 가락국수’라는 모티브로 차별화된 가락국수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우송대학교 외식조리학과와 협력해 새로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