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코레일톡' 어플로 실시간 열차지연정보 확인하는 방법

작년까지만해도 '코레일물류정보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지연시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코레일물류정보서비스는 열차의 현재 운행위치까지도 제공되기 때문에 승무원을 비롯해 정기승차권이나 내일로티켓 이용자들에게 특히 유용하게 활용되어 왔습니다.

 

원래 철도물류정보서비스는 철도에 화물수송을 위탁한 화주를 위한 서비스입니다. 화물열차는 여객열차에 비해 상대적으로 도착예정시각에 편차가 심하기 때문이죠.

 

 

 

이제는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시스템에 부담을 주는 등의 이유로 화주나 회원들에게만 제한적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코레일톡 4.x 버전에서도 실시간열차지연정보를 제공하게 되면서 누구나 회원가입없이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코레일톡 어플의 지연정보는 승차권예매가 주된 기능인 관계로 코레일물류와 같은 수준이 아닌 최소한의 지연정보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코레일톡 어플로 실시간 열차지연정보를 확인하는 방법과 꼭 주의할 점을 알아 보겠습니다.

 

 

  스마트폰 '코레일톡' 어플로 실시간 열차지연정보 확인하는 방법  

 

▲ 다운로드한 코레일톡을 실행합니다(왼쪽그림)

 

스마트폰에 아직 코레일톡을 설치하지 않았다면 →   코레일톡 다운로드와 설치방법   부터 보시구요.

 

▲ 코레일톡을 실행한 다음 주요메뉴중에서 승차권예매 아이콘을 눌러주세요(오른쪽그림)

 

 

 

▲ 여행할 구간과 시간대를 맞춘 후 조회합니다(왼쪽그림)

 

승차인원과 열차종류는 굳이 설정할 필요 없답니다.

 

▲ 지연되고 있는 열차는 지연이라는 표시가 열차번호옆 괄호안에 나타납니다(오른쪽그림)

 

※ 주의 : 지연정보는 5분이상 늦은 경우에 한해 표시됩니다.

 

즉, 4분이하 지연될 경우 표시되지 않으므로 기차역에서 보는 정보와 틀린게 아니라 표시를 하지 않을 뿐입니다.

 

 

 

▲ 구체적인 지연시간을 알고 싶으면 지연시각을 누릅니다(왼쪽그림)

 

▲ 지연시간을 반영한 도착예정시각과 출발예정시각이 괄호안에 다른색깔로 보입니다(오른쪽그림).

 

현재 원래 도착시각과 출발시각보다 6분 지연되어 조치원역과 신탄진역 사이를 운행하고 있군요.

 

 

■ 위에서 구미~왜관 구간을 조회했는데 다른구간에 대한 지연시간이 표시되는건 왜일까요?

 

그것은 신탄진역 이후의 역들은 조회시각(핸드폰시각 18:24) 이후에 도착할 역들로 만약 열차가 지연시간을 회복할 경우 자칫 열차를 놓칠 수가 있기 때문에 아직 출발하지 않은 역은 표시하지 않은 것입니다.

 

이것은 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며 볼 수 있는 지연정보와 불특정지역에서 역으로 이동하는 중에 보여지는 것에는 분명 차이를 두어야 하기에 제공방식에서도 다르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정리하면... 지연정보를 볼 때는 아래와 같이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 실시간지연정보를 확인할 때 유의할 것들 

- 코레일톡 어플의 지연정보는 5분이상 지연될 경우만 표시됩니다.

- 관계직원들은 열차의 지연시간을 줄이고자 노력합니다.

- 따라서 지연시간을 감안하여 그대로 역으로 나가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 또한 지연시간을 반영하여 승차권예매제한시각(열차출발시각 5분이내 예매불가)까지 연장되는 것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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