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리팝 업그레이드 오류로 코레일톡 승차권을 확인할 수 없을 때

지난 11월 12일 구글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5.0인 롤리팝을 배포하였습니다.

이후 이를 업데이트한 사용자의 휴대폰에서 금융기관 어플을 비롯해 코레일의 기차표 구입 어플인 코레일톡에서 일부 오류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초기 구글이 ODM방식으로 판매하는 넥서스폰에서 발생하던 것이 엘지와 삼성이 G3와 갤럭시S5F를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하면서 오류발생 휴대폰도 점차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국민어플인 만큼 빠른 시일내에 정상화되어 이용에 불편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추가)12월8일부터 롤리팝을 지원합니다. 코레일톡 최신버전(V3.30)으로 업데이트한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넥서스폰?  구글의 합작휴대폰

 

넥서스폰은 소프트웨어 회사인 구글이 순수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휴대폰을 만들어보자고 해서 하드웨어 제조사인 HTC를 비롯해 국내의 삼성전자, LG전자 등과 합작해 만든 휴대폰입니다.

 

롤리팝?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5.0

 

롤리팝(Lollipop)이란 흔히 막대사탕을 일컫죠? 한편으론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5.0의 코드명이기도 합니다.

이번 롤리팝 운영체제는 많은 플랫폼에 포괄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시각적 디자인을 염두에 두고 앱을 설계한 구글의 신무기라고 하네요.

 

오류기기는?  롤리팝으로 업데이트한 휴대폰

 

오류가 난 기기는 롤리팝으로 업데이트한 휴대폰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2014년 12월 7일 현재, 구글 넥서스폰, 엘지 G3, 삼성 갤럭시S5 등 입니다.

이는 이미 설치된 모바일앱들과의 호환성 부족으로 어플리케이션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류내용은?  승차권 확인 불가

 

오류는 아예 코레일톡이 실행이 되지 않거나 실행이 되더라도 결제와 발권까지 해도 코레일톡의 승차권확인-승차권확인/반환 메뉴에서 아래화면처럼 승차권을 확인할 수 없는 경우 입니다. 

 

어떻게 하죠?  창구에서 종이승차권으로 재발매

 

오류가 나면 승차권을 확인할 수 없으므로 역창구에서 종이승차권으로 재발매를 요청하셔야 합니다.

재발매는 일반승차권보다 발권시간이 좀 더 소요되므로 주말이나 금요일에는 평소보다 10분정도는 여유시간을 갖고 역에 나가시는게 좋습니다.

 

아니면 레츠코레일에서 반환한 후 홈티켓 재구입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되겠네요.

만약, 좌석이 없는 경우라면 반환하지 말고 역창구나 여행센타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 경우 모두 수수료는 받지 않습니다.

 

업데이트 계획은?  12월중으로....

 

그럼 언제쯤에나 롤리팝으로 업데이트한 넥서스폰이 코레일톡을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까요?

코레일고객센타에 문의해보니 '곧'이라는 답변으로 구체적인 업데이트 날짜는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구글이 일부 오류를 수정한 롤리팝 5.0.1버전을 배포하기 시작했으니 코레일의 구체적인 공지가 나오는대로 코레일톡 블로그에서도 다시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추가) 12월8일부터 코레일톡 어플의 롤리팝 호환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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