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설날 기차표예매 성공노하우(역창구)
- 코레일 공지사항
- 2015. 1. 8. 22:12
인터넷예매에 이어서 전체 좌석의 30% 분량을 창구예매를 통해 발매합니다.
아직까지도 일년에 두번은 새벽부터 줄을 늘어서 기다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인터넷예매를 통해 승차권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또 한번의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긴 하지만 추운날씨에 몇시간씩 기다리는 것이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래서 제가 나름대로 '기차표 인터넷 예매 노하우'에 이어 창구예매로 조금이나마 더 나은 방법을 제시해 보고자 합니다.
창구예매 역시 인터넷예매와 비교하면 장소만 다를 뿐 그 방법에는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자세한 철도승차권 예매일정과 인터넷 예매 노하우는 바로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명절승차권 현장예매(역창구 및 여행사)는 중지되었습니다.
■ 코레일에서 공지한 내용을 미리 알아두자코레일 기차표예약 홈페이지인 레츠코레일( www.letskorail.com )에 접속하면 아래와 같이 첫화면에서 공지사항을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이 인터넷예매와 관련된 사항이지만 창구예매에 대해서도 참고할 사항이 많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언제, 어디서, 몇시부터는 정확히 숙지하셔야 합니다.
■ 창구예매 장소를 미리 정하자일반적으로 예매창구를 찾게 되면 평소이용하던 가까운역을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내가 그렇게 생각하면 남도 그렇게 생각하고 그곳을 선택하게 되죠.
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은 여러곳입니다.
인터넷 예매를 할때도 굳이 컴퓨터가 아니더라도 스마트폰(코레일톡 어플이 아닌 스마트폰으로 레츠코레일 PC화면 접속)으로 추석기차표 예매가 가능하듯이, 창구예매도 꼭 큰역이나 가까운역에 나가야 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승차권을 발매하는 곳이면 대부분 명절기차표를 예매를 하고 있습니다.
창구예매를 하는 곳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기차역
꼭 큰역이나 가까운 역일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간이역이지만 역무원이 배치되고 평소 몇장이라도 승차권을 발매하는 곳이라면 조금은 멀어도 같은 시간에 도착했다면 큰역보다는 짧은 시간안에 원하는 기차표를 확보할 수 있는 가능성은 더 많게 됩니다.
너무 작은 역은 승차권 발매 단말기가 설치되지 않은 곳이 있으니 사전에 확인해 보는게 좋습니다.
2. 여행사
평소 기차표를 발매하는 여행사는 대부분 예매를 합니다.
아래의 판매대리점 리스트를 확인하시거나 코레일 콜센타(1544-7788)에 문의해보시면 됩니다.
2015 추석 기차표 창구예매가 가능한 판매대리점(여행사, 관공서, 병원, 대학교 등) 리스트
3. 관공서, 대학교, 병원 등
단말기가 설치된 관공서나 대학교 등이 있습니다. 평소에 기차표를 발매하는 곳이라면 이곳 역시도 대부분 예매를 합니다. 하지만 주의해야 합니다. 반드시 위의 판매대리점 예매리스트를 확인 후 방문 하실걸 권합니다.
왜냐면 예매시간이 아침 6시부터 하는데 시청이나 병원 등 기차승차권 예매단말기가 설치된 곳이라 하더라도 그곳의 영업시간이 시작되지 않은 곳은 예매를 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4. T.M.O(여행장병안내소)
이곳은 군인만 이용할 수 있다는 제한사항이 있습니다.
해당되는 분들은 가까운 T.M.O를 찾아 예매를 해 주시면 됩니다. TMO위치는 가까운 역이나 코레일콜센타(1544-7788), 또는 가까운 TMO에 문의하여 위치와 예매여부를 확인 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 예매를 못할 경우 차선책을 찾아야..
1. 좌석이 없다고 실망하지 마세요.
2015.01.15(목) 10:00부터 잔여좌석을 다시 예매하니까요.
잔여좌석뿐 아니라 일정이 맞지 않거나 잘못 예약으로 인한 취소 좌석이 의외로 나에겐 행운으로 다가올 수 있거든요.
2. 잔여좌석까지 없다고 아직 포기하긴 이릅니다.
가족단위로 구하는 승차권이 아니라면 예약대기를 통해 혼자서 가는 승차권 정도는 웬만하면 구할 수가 있습니다. 또한 2015.02.15(일) 07:00부터 조금은 불편하지만 일부구간 좌석과 일부구간 입석으로 가는 병합승차권을 구할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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