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차권 전달하기(선물하기)전에 먼저 알아야 할 사항
- 코레일톡 사용방법
- 2016. 9. 28. 17:19
승차권 전달하기란 흔히 다른 사람과 일반상품을 주고 받듯이 기차표를 온라인으로 보내고 받는 것을 말합니다.
군대간 아들(혹은 남자친구?)이나 연로하신 부모님과 같이 멀리 떨어져 있고 승차권을 예약하는데 불편함이 있는 경우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유사한 서비스로는 '우편배송서비스'라는 것이 있었는데요. 코레일과 우정사업본부가 제휴하여 레츠코레일에서 예약한 승차권을 기차를 이용할 사람의 집까지 우편배송해주거나 당사자가 우체국에서 직접 찾는 방식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용률 감소로 2012년 서비스가 중단되게 됩니다.
이후 최근까지는 자신의 회원번호를 알려주고 훼손재발매서비스를 이용하여 승차하도록 하는 방법을 많이 사용해 왔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이 방법은 서비스본래의 취지와는 다르게 이용해온 측면이 있었던게 사실입니다.
이에 사용자 이용패턴을 반영한 서비스가 필요해졌고, 그것이 바로 '승차권 전달하기'가 시작된 배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참고 : '승차권 전달하기'의 이전 명칭은 '승차권 선물하기'입니다.
■ '승차권 전달하기' 이럴 때 사용하세요
- 군대간 아들(남친)에게 승차권을 보낼 때
-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 승차권을 보내 드릴 때
- 초대한 손님에게 승차권을 보내야 할 때
- 다수가 여행을 가야 하는데 모두에게 승차권을 보내야 할 때
이렇게 승차권 선물하기는 구입한 사람과 승차할 사람이 서로 떨어져 있는 경우에 사용합니다.
■ '승차권 전달하기'가 안되는 승차권
- 미등록고객(비회원)이 구입한 승차권
- 입석, 또는 자유석 승차권 등 좌석이 지정되지 않은 승차권
- 정기승차권, 내일로티켓, 나드리패스 등 본인만 사용할 수 있는 기명식패스
- 파격가할인, 청소년드림, 힘내라청춘 등 KTX전용할인승차권
- 역창구나 승차권자동발매기에서 구입한 종이승차권
※ 역창구에서 구입한 종이승차권은 등기우편으로 보내는 방법으로 전달하기를 대신할 수 있습니다.
■ '승차권 전달하기' 알아두어야 할 사항
- 승차권 전달은 코레일멤버십(철도회원)만 보낼 수 있습니다.
- 하지만 받는 사람은 철도회원 또는 비회원 모두 가능합니다.
- 전달받을 사람이 회원인지 비회원인지 모를 경우 비회원으로 보내세요.
- 즉, 받을 사람이 회원이라도 비회원으로 해서 보낼 수 있습니다.
- 받는 사람에게 핸드폰은 꼭 있어야 하겠죠
- 받는 사람의 핸드폰이 스마트폰인지 구형폰(2G)인지는 구분하지 않습니다.
- 따라서 받는 사람의 스마트폰에 코레일톡의 설치여부와 상관없이 보낼 수 있습니다. 받고나서 설치해서 확인해도 되니까요.
- 전달받은 승차권의 확인방법은 보내는 방법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 전달받은 승차권의 취소와 반환은 받은 사람이 할 수 있습니다.
그럼 기차표 전달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전달하는 방법을 굳이 세분해 본다면 아래와 같이 8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다소 비슷비슷해 보이는 것이 억지로 나눈것 같죠?
이렇게 8가지로 굳이 나눈것은 기차표를 보낼 때 발권여부와 받는 사람이 회원인지 비회원인지에 따라 확인방법에 차이가 크기 때문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아래와 같이 표로 만들어 봤습니다.
▲ 선물받은 승차권을 코레일톡으로 확인한 상태
| 기차표 선물하기 구분 ※ 철도회원=코레일멤버십, 비회원=미등록고객 |
|||
| 승차권 구입처 |
선물 보낸시기 |
선물 받은 사람 |
선물 확인방법 |
|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
발권전 (결제전) |
철도회원 | 코레일톡 (예약조회) |
| 비회원 | 역창구 | ||
| 발권후 (결제후) |
철도회원 | 코레일톡 (발권목록) |
|
| 비회원 | 코레일톡 (발권목록) |
||
| 코레일톡 (스마트폰앱) |
발권전 (결제전) |
철도회원 | 코레일톡 (예약조회) |
| 비회원 | 역창구 | ||
| 발권후 (결제후) |
철도회원 | 코레일톡 (발권목록) |
|
| 비회원 | 코레일톡 (발권목록) |
||
다음 포스팅에서는 위의 8가지방법을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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