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톡에 '다른 기기에서 발권한 승차권입니다' 라고 뜰 때 해결방법
- 코레일톡 사용방법
- 2018. 8. 26. 22:06
코레일톡에서 예매한 승차권을 확인할 때 '다른 기기에서 발권하였거나 홈티켓으로 발권한 승차권 입니다.'라고 뜨면서 승차권이 블라인드처리된 상태로 잘 보이지 않는 경우에 조치방법입니다.
이런 화면이 나오는 이유는 예약한 핸드폰과 승차권을 확인하는 핸드폰이 다른 경우에 나오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래 그림에서도 나왔듯이 철도고객센터(1544-7788)로 문의하거나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프린터로 인쇄한 경우(홈티켓)라면 재인쇄하시면 그만입니다.
고객센터에 전화할 시간도, 재인쇄할 여건도 되지 않는다면 기차를 이용하시기 전에 역매표창구를 방문하셔서 종이승차권으로 재발권 받으셔도 문제는 해결되니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따라서 여기서는 왜 이런 안내문구가 나오는지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승차권을 예약할 때의 회원번호와 핸드폰이 아닌 다른 사람의 핸드폰에서 승차권을 확인할 때 나타나는 화면입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인데요.
가족이나 친구 등 다른사람의 핸드폰에서 내 회원번호로 예약하고 승차권 확인은 내 핸드폰에서 내 회원번호로 할 때 입니다.
반대의 경우도 있겠죠. 내 핸드폰에서 내 회원번호로 예약하고 다른 사람의 핸드폰에서 내 회원번호로 승차권을 확인하는 경우입니다.
결국 예약한 기기에서 확인해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예약한 핸드폰과 회원번호가 맞음에도 불구하고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올 수도 있는데요.
핸드폰이 말썽을 부려 리셋 또는 공장초기화를 한 경우입니다. 본체를 교체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A/S과정에서 보드를 교체한 경우에도 이에 해당됩니다.
이유는 승차권을 최초로 발권하여 확인한 핸드폰의 물리적주소(맥주소, Mac Adress)를 가지고있는 서버측에서 연결점이 끊겨서 다른 기기로 인식하기 때문입니다.
위 모든 경우 해결방법은 글 첫머리에 나온대로 승차하시기전에 매표창구에서 재발권 받으시면 됩니다.
정확히 이 경우는 '다른 기기에서 발권한 승차권입니다'라는 문구가 나오지 않고 승차권이 명확히 보이지 않는 경우입니다.
즉, 아래 사진과 같이 회색으로 뿌옇게 블러처리가 된 경우입니다.
이것은 정기권 등 1회성이 아닌 사용기한이 정해진 정기승차권, 자유여행패스 등에서 보이는 현상입니다.
아직 사용시작일이 도래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즉, 사용시작일 전에 승차권을 확인할 때 승차권의 부정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이렇게 표출됩니다. 당연히 사용시작일에 정상적으로 보이니 걱정 안해도 될 일입니다.
▲ 평창동계올림픽 당시에 발행한 서울~강릉패스를 사용시작일 전에 확인할 경우 명확히 보이지 않은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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