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에서 예매한 기차표 선물하기
- 기차이용안내
- 2022. 10. 11. 13:48
우리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코레일톡 앱에서는 승차권 '전달하기' 메뉴를 이용해서 다른 사람에게 승차권을 보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는데요. 바로 코레일멤버십으로 로그인하여 구입한 기차표만 전달하기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즉, 미등록고객(비회원)으로 구입한 승차권은 전달할 수 없습니다.
반면 카카오 플랫폼을 이용할 경우 카카오계정으로 로그인하여 예매가 진행되니 코레일멤버십의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예매한 승차권을 등록된 카카오톡 친구들에게 보낼 수 있습니다.
아! 선물 받을 사람이 등록되어 있지 않다면 미리 친구로 등록해 놓은 것이 좋겠죠?
카카오를 이용하여 예매하는 방법보다 더 좋은 방법은 코레일 멤버십에 가입하고 코레일톡 앱을 이용하는 것이 여러모로 편리하고 유리합니다.
카카오 T 앱을 실행하고 기차 아이콘을 선택합니다.(왼쪽 그림)
'기차'에 들어가면 화면 아랫부분에 승차권 예매내역이 보입니다(오른쪽 그림)
딱히 예매내역을 확인하는 메뉴가 별도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보기'를 누릅니다.
예매내역을 확인하면 열차번호, 출발시각, 좌석번호 등 승차권의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중간쯤에 있는 선물하기 메뉴를 선택합니다.
코레일톡 앱에서는 '전달하기' 메뉴가 같은 역할을 합니다.
선물로 보낼 승차권을 먼저 체크하세요(위 그림의 ①)
어른, 경로, 어린이 등 구입자격이 서로 다른 승차권들이 섞여 있는 경우 주의해서 선택합니다.
선물 받을 사람에게 맞는 승차권을 확인해서 보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받는 사람을 선택합니다.(위 그림의 ②)
이 경우 카카오톡 친구 목록으로 자동으로 이동합니다.
카카오톡 친구 중에서 선물을 받을 사람을 선택합니다.
전 어머니를 선택했습니다.
보통 연로하시거나 IT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 승차권을 구입해서 선물들 하시죠?
'받는 사람'에 어머니가 보이죠?
'선물하기'를 선택합니다.
승차권을 선물 받은 사람이 승차권을 취소할 경우에 수수료는 선물을 보낸 사람에게 부과된다는 설명입니다.
너무나 당연한 얘기인데요. 결제방식이 현금이 아닌 간편결제에 연결된 계좌나 카드로 결제되기 때문에, 취소하면 예약할 때의 결제방식으로 수수료를 정산하게 됩니다.
선물하기가 제대로 되었군요!
지금부터는 선물을 받은 사람의 카카오톡 화면입니다.
그러니까 여기서는 어머니의 카카오톡 화면이 되겠네요.
아들이 선물한 승차권이 카카오 알림톡으로 들어왔네요.
'선물받기'를 누릅니다.
카카오 T가 실행되면서 승차권 확인을 재확인합니다.
다소 불필요한 화면이라고 생각되는데요. 바로 승차권을 보여주면 좋지 않을까요?
아마도 카카오톡에서 카카오 T라는 다른 앱으로 전환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확인하러 가기'를 누릅니다.
매표창구에 별도로 갈 필요 없이 바로 열차에 탈 수 있는 승차권입니다.(왼쪽 그림)
왼쪽 그림의 QR코드를 눌러 크게 활성화시킨 오른쪽 그림의 QR코드와 그 아래의 승차권번호 16자리는 특별히 사용하는 곳이 있는데요.
광역전철과 간선철도가 게이트를 공유하는 역(천안역, 아산역, 온양온천역)에서 QR코드를 읽히고 통과할 때나, 코레일네트웍스가 운영하는 기차역 주차장에서 주차장 요금을 할인받을 때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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