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열차의 입석, 자유석 승차권을 코레일톡에서도 발매합니다.
- 공지사항
- 2025. 6. 17.
그동안 KTX 고속열차에 대해서만 제한적으로 운영되던 코레일톡 앱에서의 입석, 자유석 승차권 구입이 오늘(6월 17일)부터 일반열차까지 확대 운영됩니다. 여기서 일반열차라 함은 ITX-새마을, ITX-마음, 새마을호(주로 장항선 운행), 무궁화호, 누리로 열차가 대상입니다.
구입방법은 코레일톡 앱에서 좌석승차권을 구입하는 방법과 동일하게 열차를 조회 후 입석 또는 자유석승차권을 선택하면 됩니다.
입석승차권은 시발역 출발 2시간 전부터 코레일톡 앱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잠시 입석과 자유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입석은 모든열차에 자유석은 출퇴근 시간대에 운행하는 KTX와 ITX-새마을에만 있습니다. 그리고 입석과 자유석의 발매매수는 열차별 일정비율로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역시 매진될 수 있습니다.
입석승차권은 일반석 좌석운임의 15%를 할인하고, 자유석승차권은 일반석 좌석운임의 5%를 할인하여 발매합니다. 하지만 입석, 자유석승차권은 좌석이 매진될 경우 발매하는 것으로 좌석이 있을 경우에는 인위적으로 구입할 수 없습니다. 즉, 할인이 있기 때문에, 또는 짧은 구간이라고 해서 "난 입석이나 자유석승차권을 구입해서 탈 거야" 라고 할 수는 없다는 겁니다.
정리하자면 입석은 자유석을 운용하지 않는 열차의 좌석이 매진되었을 때 구입할 수 있고, 자유석은 자유석을 운용하는 열차의 좌석이 매진되었을 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설명을 하다 보니 조금 복잡해 보이는데요. 현장예매라면 매표창구 직원이 상황에 맞는 승차권을 발매하고, 코레일톡 앱에서는 그 열차의 상황에 맞는 좌석, 입석, 자유석이 표출되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