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벤트 RailwayNomad 2014. 4. 2. 19:08
열두 살 소년이 뭘 알까요? 전쟁이 무언지도 모르는 열두 살 소년이 총대를 메는 참혹한 현실. 단지 살기 위해 소년병이 되어야 했고 "공기를 마시는 것보다 사람을 죽이는 게 쉬웠어요"라고 말하는 소년.. 그 어린 친구들은 얼마나 집을 그리워 했을까요? "전 세계 모든 이들이 읽어야 할 책"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집으로 가는 길'이 어제의 전쟁을 기억하고 애도하는 법을 가르쳐주었다면, '내일의 빛'은 전쟁에서 살아남은 이들이 온갖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오늘과 다른 '내일'을 꿈꾸는 법을 전합니다. 이 책은 우리가 잊고 있었던 가족, 꿈, 희망, 삶의 의미와 가치를 생생하게 전하고 있습니다. 긴 전쟁이 끝나고 시에라리온의 작은 마을 임페리에도 다시 평온이 찾아온다. 사람들이 돌아오며 예전의 일상도 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