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고속철도가 병합승차권의 발매를 시작했습니다. 병합승차권이란 좌석이 없을 경우 최대한 좌석이 있는 구간과 나머지 입석구간을 한장으로 병합하여 판매하는 승차권으로 흔히 좌석연결승차권, 좌석+입석승차권으로 불리웁니다. 아시다시피 수서고속열차는 좌석이 매진되면 입석승차권을 발매하지 않으므로 열차를 이용할 수 없는데요. 입석이 없다는 것은 이용객 입장에서야 큰 장점이기도 하지만 입석승차권이라도 꼭 필요한 사람에게는 치명적인 단점이 되기도 합니다. 운영사인 에스알(SR) 입장에서는 '클린객실'과 고객의 불편함 사이에 딜레마가 아닐 수 없었겠지요. 결국 입석승차권에 대해 고수해 왔던 정책을 약간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SRT 병합승차권(좌석+입석승차권) 발매구분내용발매시기2019.11.18일부터발매조건운행거리..
코레일 철도노동조합의 파업기간 중 SR(수서고속철도)에서는 입석승차권과 병합승차권을 발매합니다. 수서고속철도는 원칙적으로 좌석이 매진되면 승차권을 구입할 수 없고 열차에 승차할 수 없습니다. 코레일(한국철도)은 좌석이 매진되면 입석승차권이나 병합승차권을 발매하고, 입석마저도 매진되면 열차에 승차할 수 없게 됩니다. 하지만 이번 파업기간 중에는 SRT의 이런 원칙이 예외적으로 일시 중지됩니다. 입석 또는 좌석연결승차권은 출퇴근시간대를 제외하고 역창구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아래 표 참조) SRT 입석/좌석연결승차권 발매노선해당열차 및 시간대경부선 하행321열차(09:20)~351열차(16:40)경부선 상행308열차(06:50)~340열차(14:10)364열차(19:30)~380열차(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