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로티켓(내일로패스) 자주하는 질문들 총정리
- 기차이용안내
- 2013. 6. 22. 18:05
젊음의 특권이자 기차자유여행패스 중 하나인 내일로티켓!
내일로티켓은 파격적인 가격뿐만 아니라 여행하는 동안 각 지역의 다양한 혜택을 추가로 누릴 수 있어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만 25세까지만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젊음의 특권' 같은 상품승차권
내일로티켓은 주 이용층이 대학생들이기 때문에 방학에 맞춰 여름시즌(6~8월)과 겨울시즌(12~2월)으로 운용되고 있습니다.
2015년 5월부터는 군 장병을 위한 '내일로티켓-보라매'도 발매를 시작하였습니다. 보라매내일로티켓은 군장병중에서 우선 공군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아뭏든 늦은감은 있지만 내일로티켓에 대해 사소한 궁금증까지 예상 질문 답변을 만들어 봤습니다.
- 발매일로부터 5일간 또는 7일간 사용
이용기간의 기준은 승차열차의 출발시각입니다.
예를 들어 1월1일부터 1월 5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5일권이라면 1월5일 천안역을 밤 11시59분에 출발하는 부산행 1227열차를 승차할 수 있지만
같은조건의 내일로티켓을 가지고 있는 친구가 대전에서 1월6일 00시45분에 출발하는 같은 열차를 타려면 별도로 승차권을 구입하고 승차해야 합니다.
만약 승차하려는열차가 지연되어 12시를 넘어 1월 6일이 된 경우라면 승차가 가능합니다.
■ 내일로티켓의 가격은?
- 내일로 3일권 : 50,000원
- 내일로 5일권 : 60,000원
내일로 패밀리티켓은 2016년 여름시즌부터 발매가 중지되었습니다.
내일로 프리미엄티켓과 내일로 7일권은 2018년 여름시즌부터 발매가 중지되었습니다.
- 내일로티켓을 어떤것으로 소지하고 다닐까 고민될 때 다음을 참고하세요.
SMS티켓, 스마트폰티켓, 카드형티켓이 있습니다.
SMS내일로티켓은 레츠코레일홈페이지, 역창구, 여행센터에서 발권받을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내일로티켓은 레츠코레일홈페이지, 스마프폰어플, 역창구, 여행센터에서 발권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 정기승차권과 같은형태의 카드형내일로티켓은 역창구와 여행센터에서는 바로 구입이 가능하며, 레츠코레일홈페이지에서는 예매를 한 후 역창구나 여행센터에서 발권만 받을 수도 있습니다.
- 코레일톡 어플, 레츠코레일홈페이지(letskorail.com), 역창구, 여행센타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내일로티켓은 사용시작일 3일전부터 구입이 가능합니다.
1/8일부터 사용할 수 있는 내일로티켓을 구입하고자 한다면 1/5일부터 구입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은 레츠코레일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에서, 현장구매는 역창구와 여행센터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는 자유여행-내일로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앱은 코레일톡 실행-정기권/패스-내일로패스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역창구와 여행센터에서는 일반승차권을 구입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여행센터는 월~금요일, 09~18시까지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네 매진될 수 있습니다.
내일러들의 집중으로 차내가 혼잡해질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분산시키기 위해 일일판매량이 정해져 있기 때문이죠.
하루에 약 1만매정도를 발매한도로 잡고 있는데요, 주말, 공휴일에는 더 혼잡하므로 발매가 탄력적으로 축소될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계획없이 막상 여행시작당일에 티켓을 구입하려다 여행일정에 차질이 생길 수 있겠죠?
그러니 미리 여행계획을 세워 사용개시일전에 구입하는것이 좋습니다.
내일로티켓을 구입할 수 있는 나이는 만25세까지
당연히 나이기준은 신분에 나와 있는 생년월일입니다.
흔히 우리나라 나이로 27세지만, 내일로티켓 시작일이 생일이라면 만 26세이니 구입할 수 없고, 생일이전이라면 만25세이므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나이제한이 상한선만 있는 것은 집을 떠나 몇일동안 숙박을 해야하기 때문에 미성년자의 경우 보호자(부모 등)의 허락이 있어야 하므로 내일로여행은 보호자의 판단에 맡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일로티켓은 대학생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고등학생 등 학생여부는 상관없습니다.
ITX-청춘, ITX-새마을, 새마을호, 누리로, 무궁화호, 통근열차의 자유석 또는 입석
자유석은 시간대별로 탄력적으로 운용하고 있으므로 자유석칸이 없을 경우 입석으로 승차해야 합니다
ITX-새마을의 자유석칸은 6호차, ITX-청춘은 4호차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자유석은 탄력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자유석칸이 없는 경우도 있고, 있더라도 정기승차권 이용고객들과 경쟁(?)해야 하기 때문에 좌석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땐 부득이 입석으로 이용해야 합니다.
탈 수 없는 열차 : KTX, 수도권광역철도, 공항철도, V트레인, O트레인, S서해금빛, 아리랑열차, 해랑열차 등 관광열차
내일로티켓은 자유석이나 입석으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앉아가고 싶을 땐 편도 3회에 한하여 60% 할인혜택
- KTX 포함, ITX-새마을, 새마을, 무궁화호, 누리로 열차의 일반실 좌석지정발권 시 60%할인 제공(토,일, 공휴일은 제외)
※ ITX-청춘은 좌석지정 할인판매 제외
- O트레인, V트레인, S트레인, DMZ트레인, 정선아리랑열차, 서해금빛열차, 경북나드리열차 이용시 운임의 60% 할인 제공
그외 코레일의 각 지역본부가 제휴업체와 맺은 제휴혜택을 추가로 누릴 수도 있습니다.
내일로티켓은 특정 이용대상에 대해 파격적인 할인혜택을 주는 자유여행패스로 이름이 표기된 기명식승차권입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경우 부정승차로 간주하여 10배의 부가운임을 추가로 내야하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 신분증을 지참하지 않아 본인의 내일로티켓인지 증명할 수 없을 때
- 분실을 이유로 재발급 받은 후 다른사람에게 사용하게 한 경우
※ 이 경우 본인의 정당한 내일로티켓도 회수하게 됩니다.
- 승차할 수 없는 열차에 승차한 때
- 사용기간이전이나 사용기간이후에 사용한 때
- 내일로티켓을 위조하여 사용한 때
- 기타 정당한 방법으로 이용하지 않았을 때
네 코레일톡 어플로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코레일톡'어플을 실행하고 정기권/패스 - 내일로패스메뉴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레츠코레일홈페이지나 역창구에서 내일로티켓을 스마트폰으로 발권을 신청하고 코레일톡 어플에서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스마트폰이 아니라면 SMS티켓, 즉 보안문자티켓으로 전송받으면 됩니다.
물론 정기승차권처럼 카드형티켓(중기권)으로 구입하여 내일로여행이후에도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으면 역창구를 이용하면 되겠죠.
내일로티켓과 역방문스탬프를 함께 일기장에 붙여 놓으면 아날로그 블로그가 따로 없겠지요?
■ 내일로티켓의 반환
일단 사용시작일부터는 반환을 할 수 없습니다.
내일로티켓은 일단 사용을 시작하면 반환을 할 수 없습니다.
'사용을 한다'는 것은 실제 승차여부에 관계없이 사용일자가 시작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용기간내에 승차가능열차를 횟수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므로 승차여부를 판단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직 사용시작일전이라면 반환이 가능합니다. 이 경우 최저수수료 400원을 빼고 반환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내일로티켓의 사용기간전에라도 일반승차권을 60% 할인받은 경우에는 내일로티켓의 반환은 불가합니다.
이때는 할인받은 일반승차권을 먼저 반환 후 내일로티켓도 반환할 수 있습니다.
■ 내일로티켓의 변경
내일로티켓은 변경할 수 없습니다.
일단 사용시작일부터는 시작일을 변경하거나 권종(3일권, 5일권)을 변경할 수 없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내일로티켓은 일반 정기승차권처럼 사용여부와 관계없이 변경할 수 없습니다.
즉, 같은 권종(3일권 또는 5일권)이라도 사용시작일을 변경하거나, 3일권과 5일권 상호간 변경은 할 수 없습니다.
다만 사용시작일 이전이라면 일단 반환 후 원하는 내일로티켓으로 다시 구입하는 것은 가능 합니다.
코레일톡으로 발권한 핸드폰을 분실한 경우 1회에 한하여 아날로그티켓으로 재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역창구에서 구입한 MS(중기권)승차권의 경우 부정이용이 소지가 있어 재발권을 받을 수 없으니 조심 또 조심해야 합니다.
만약 분실한 핸드폰을 다시 찾았다하더라도 분실했던 핸드폰의 내일로티켓은 이미 효력이 정지되었기 때문에 내일로티켓은 확인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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