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등록고객(비회원)으로 구입한 승차권 확인방법

 

이전 글(글 아래의 관련 글 참고)을 통해 이미 예약한 승차권을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았는데요.

이제는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즉, 이전 글을 참고해도 승차권을 찾는데 어려움이 있는 경우 이 글이 추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내용의 대부분은 미등록고객의 예약 승차권을 찾는데 할애하고 있습니다. 승차권을 찾는데 흔히 미등록고객은 비회원이라고도 합니다만 엄격하게 구분하면 약간은 다릅니다. 이 부분은 미등록고객서비스(비회원서비스)와 회원의 구분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미등록고객은 코레일 고객명부에 등록되지 않는 정보를 이용해 승차권을 예매하기 때문에 1회성의 로그인정보가 필요합니다.

 

이 때 입력하는 이름, 핸드폰번호, 비밀번호5자리가 1회성정보인데요. 승차권을 확인할 수 없는 거의 모든 경우가 미등록고객이 예약하는 승차권, 그중에서도 1회성정보와 관련이 있습니다.

 

 

이 글은 자세하게 다루겠다고 약속한 이상 상당히 지루할 수도 있고 일부는 중복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때문에 이 전 글에서 이미 문제를 해결하신 분이라면 굳이 보실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1. 미등록고객 메뉴가 안보여요~

 

 

 

 

■ 미등록고객서비스 로그인메뉴가 보이지 않을 때

 

아이폰에서만 나타나는 현상으로 왼쪽그림처럼 미등록고객 메뉴를 숫자판이 가려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①번의 숨기기 메뉴를 이용하면 오른쪽그림과 같이 미등록고객 메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등록고객'이라는 메뉴가 아예 안보이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것은 코레일톡 앱에 접속한 세션정보가 끊겼을 때 이런현상이 나옵니다.

 

세션정보는 앱의 서버가 이용자의 접속정보를 가지고 있다가 오랫동안 접속을 유지할 필요가 없을 경우 강제로 연결을 끊게 됩니다. 흔히 세션정보를 잃는다고 하는데요.

 

미등록고객으로 로그인을 하고 좌석만 확인한 다음 앱을 종료하지 않고 있다가 좌석이 생각나지 않아 다시 확인하려고 할 때 메뉴가 보이지 않는 경우가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이럴 때 취할 수 있는 조치는 다음과 같이 몇가지가 있습니다.

 

이 조치는 코레일톡앱을 실행하며 스마트폰에 남아있는 캐시를 삭제하는 다양한 방법입니다.

 

● 방법1) 환경설정에서 캐시삭제

 

1. 스마트폰의 환경설정메뉴로 들어갑니다.

 

2. 애플리케이션관리자를 실행하고

 

3. 코레일톡앱 캐시삭제를 선택합니다. 스마트폰 기종에 따라 메뉴명이나 메뉴위치가 약간씩 다를 수 있습니다.

 

잠깐! 데이터삭제를 선택하면 자주이용하는 구간이나 신용카드결제 등 설정정보들이 삭제됩니다.
다시 설정하시면 되지만 많이 귀찮죠.

 

4. 다시 코레일톡을 실행하면 미등록고객 메뉴가 보입니다.

 

● 방법2) 로그인으로 캐시삭제

 

이 방법은 본인이나 지인의 코레일멤버십 로그인정보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본인의 코레일멤버십이 있는데 굳이 미등록고객으로 이용하겠냐고 하시겠지만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1. 코레일톡앱을 실행합니다.

 

2. 코레일멤버십 로그인정보로 로그인합니다.

 

3. 바로 로그아웃합니다.

 

4. 코레일톡앱을 다시 실행하면 미등록고객 메뉴가 보입니다. 
 
 
● 방법3) 재부팅으로 캐시삭제

 

위 두가지 방법이 힘들거나 귀찮을 때 취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1. 스마트폰의 전원을 끕니다. 이 때 스마트폰을 다시시작을 선택하지 마시고 종료를 선택하세요.

 

2. 약 5분정도 후에 스마트폰의 전원을 다시 켭니다.

 

3. 코레일톡앱을 다시 실행하면 미등록고객 메뉴가 보입니다.

 

 

승차권확인 메뉴를 잘못 알고 있는 경우

 

위 그림에서 ③ 휴대폰번호를 미등록서비스 로그인메뉴로 착각하는 경우입니다.

 

②번의 위치에 미등고객 메뉴가 있으니 여기에 이름, 휴대폰번호,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승차권을 확인합니다.

 

오른쪽 그림 상단의 회원번호이메일주소, 휴대폰번호 메뉴는 코레일멤버십의 로그인메뉴로, 이메일주소와 휴대폰번호는 레츠코레일홈페이지에서 별도로 신청하셔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미등록고객(비회원)의 로그인 정보가 틀린 경우.

 

미등록고객으로 구입할 때 입력하는 로그인정보는 1회성정보라고 했었죠? 한마디로 임시정보로 본인의 실제이름과 전화번호의 진위여부를 통신사를 통해 인증하지 않고 입력한대로 받아들입니다.

 

즉, 자신의 이름이 '한철도'인데 한철더'로 입력했다고 하면 예약시스템에서는 한철더로 받아들인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이렇게 잘못입력한 것을 알았다면 그대로 두고, 승차권을 확인할 때 잘못입력한 그대로 미등록정보에 입력하고 조회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화번호도 마찬가지입니다.

 

숫자를 잘못입력한 경우도 있지만 누락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이를테면 휴대폰번호가 010-1234-5678인데 10-1234-5678과 같이 일부가 누락되는 경우가 생기는데, 첫자리가 누락되면 직원도 010-부분을 뺀 뒷부분만 확인하는 경우가 있어 찾기가 힘든 점이 있습니다.

 

이렇게 잘못 입력했을 때는 그냥 잘못한 부분을 메모해 두었다가 승차권을 확인할 때 그대로 입력하면 됩니다.

 

문제는 잘못입력했는지를 모를 경우엔 스스로 찾을 수가 없게 됩니다. 그럴땐 코레일 콜센터 1544-7788로 문의하거나 역매표창구에서 확인하여 종이승차권으로 재발권받으시기 바랍니다.

 

 

2. 전달하기(선물하기)로 받은 승차권을 확인할 수 없는 경우

 

 

 

 

■ 승차권을 자신에게 미등록고객으로 전달(선물)한 경우

 

승차권의 전달하기(선물하기)는 코레일멤버십만 가능합니다.

 

전달받는 사람은 코레일멤버십이든 미등록고객이든 상관없습니다. 때문에 미등록고객에게 승차권을 전달할 때 본인의 전화번호를 입력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 경우 본인이 코레일멤버십이다보니 자꾸 회원번호를 이용해 승차권을 찾으려고 해도 승차권이 보이지 않는것이 당연합니다.

 

코레일멤버십을 로그아웃하고서 미등록고객으로 로그인을 하면 승차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코레일멤버십이지만 전달받은 승차권을 미등록고객으로 찾으려 할 때

 

본인은 코레일멤버십에 가입한 사실을 잊고서, 보내는 사람이 받는 사람의 핸드폰번호로 코레일멤버십조회를 한 후 전달한 경우입니다.

 

하지만 정작 승차권을 전달받은 사람은 미등록고객으로 승차권을 찾으려고 하면 없는 것이 당연합니다.

 

승차권을 전달받게되면 문자와 승차권을 확인하라는 내용의 문자와 카카오톡 알림톡이 오게 됩니다.

 

전달받은 승차권은 문자만 잘 확인해도 대부분 찾을 수 있습니다.

 

 

3. 핸드폰 문제 등으로 승차권을 확인할 수 없는 경우

 

 

 

 

■ 구입과 확인을 서로 다른기기에서 할 경우.

 

다른사람의 핸드폰에서 본인의 회원번호로 예약하고 본인의 핸드폰에서 로그인하여 승차권을 확인하려고 할때나, 그 반대로 내 핸드폰으로 예약하고 다른사람의 핸드폰에서 승차권을 확인하는 경우에 위의 그림과 같이 블라인드 처리가 되며 승차권이 완전하게 보이지 않습니다.

 

이 경우엔 예약한 핸드폰에서 확인하고자 하는 핸드폰으로 전달(선물하기)하거나, 역매표창구에서 회원번호를 제시하고 종이승차권으로 재발권 받으시면 됩니다.

 

 


■ 핸드폰을 초기화 또는 메인보드를 교체한 경우

 

핸드폰을 공장초기화, 리셋, 수리한 경우 이에 해당됩니다. 수리의 경우 액정교체와 같은 경우엔 괜찮습니다만 메인보드를 교체하게 되면 승차권 확인이 안됩니다.

 

이유는 승차권을 최초로 발권하여 확인한 핸드폰의 물리적주소(Mac Adress)를 가지고 있는 서버측에서 승차권을 예약한 핸드폰의 정보가 끊겨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즉, 예약한 승차권은 예약한 핸드폰과 예약한 회원정보(또는 비회원정보)가 일치될 때 확인이 가능합니다.

 

해결은 고객센터에서 재전송 또는 매표창구에서 재발권(재발매)등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사용기간이 정해져 있는 승차권을 사용시작일 전에 확인할 때

정기승차권이나 내일로패스 등 1회성이 아닌 사용기간이 정해져 있는 승차권의 경우 사용시작일 전에 승차권을 확인하면 희미하게 블러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이는 걱정할 필요가 없는데요. 사용시작일 00:00시가 되면 블러처리가 없어지고 정상적으로 승차권이 보입니다.


 

 

■ 예약만 하고 발권하지 않은 승차권을 확인하려고 할 때 

 

위의 오른쪽 그림을 보시면 예약만 하고 발권하지 않은 승차권은 승차권확인 메뉴에 있지 않고 그 아래의 '예약승차권 조회, 취소'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결제/발권을 해야 비로소 승차권이 위의 '승차권확인'이나 '승차권구입이력'에 나타나게 됩니다.

 

승차권을 확인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 생각보다 글이 길어졌네요.

대부분의 위의 경우를 벗어나지 않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구입이력에는 있는데 승차권확인 메뉴에는 없을 때

 

신용카드 결제문자까지 받았고 다른 사람에게 전달한 적도 없는데 승차권확인 메뉴에서는 없는 경우인데요.

이럴 때는 먼저 구입이력 메뉴를 먼저 살펴보세요.

 

세가지 정도의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구입이력을 보실 때는 승차일 기준입니다.

 

다음주 토요일에 출발하는 열차를 오늘 구입했다면 다음주 토요일까지 날짜를 설정해놓고 조회하셔야 구입이력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첫째

구입이력을 잘 보시고 승차날짜와 출발시각이 오전인지 오후인지 꼼꼼하게 살펴보세요.

이 부분에서 실수한 대부분이 나옵니다. 예약과정에서 날짜나 시간을 잘못 설정하거나 착각한 경우입니다.

 

안타깝지만 이렇게 승차권의 유효기간이 지나버리면 다시 구입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 둘째

구입이력에는 정상적으로 확인이 된다면 다른사람에게 전달하기(선물하기)를 했는지 생각해보세요.

이미 전달이 되었다면 승차권확인 메뉴에는 승차권이 당연히 없습니다.

 

받는 사람의 핸드폰에서 확인하셔야 합니다.

 

또 다른 경우로 전달하기(선물하기) 부분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기를 한 경우 구입이력에서는 확인할 수 있지만 승차권확인 메뉴에서는 확인할 수 없습니다.

 

 

■ 그래도 모르시겠다면.....

 

코레일고객센터로 문의하시거나 역창구에서 재발권 받으시면 되니 너무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 미등록고객 관련 글

 

  코레일톡 앱에서 미등록고객으로 승차권 구입하기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 미등록고객으로 승차권 구입하기  

 

  미등록고객(비회원)과 회원의 구분  

 

  코레일톡 앱에서 예매한 승차권이 보이지 않을 때 확인방법  

 

  코레일톡 앱에서 미등록고객 메뉴가 보이지 않을 때 확인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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