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추석 명절 기차표 예매 성공노하우 - 인터넷예매

설날이나 추석 명절 열차표를 예매할 때가 다가오면 성공 노하우니 성공비법이니 하며 다양하고 기발한 방법들이 난무합니다.

 

특히, 역 창구나 여행사에서 하는 현장 예매보다는 인터넷 예매에서의 성공비법이 더 많이 생산되고 있더군요.

 

다들 노하우라고 하기에 저도 그렇게 쓰기는 합니다만 사실 특별한 방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노력하면 더 빠르고 실수 없이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은 분명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코레일이 공지한 내용을 누가 더 잘 이해하고 잘 준비하느냐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예매일 4~5일 전에 오픈하는 명절 예매 전용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안내사항을 꼼꼼히 잘 챙기시다면 원하는 승차권을 구하는데 무리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다 당황하지 않고 침착함까지 더한다면 더할 나위 없겠죠?

 

코레일톡 블로그에서도 코레일의 공지사항을 가능한 쉽게 전달하고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노하우를 인용하실분들은 아래와 같이 꼭 블로그 이름과 주소 링크를 달아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출처 : 코레일톡(korailtalk.co.kr/

 

■ 철도회원에 미리 가입해 두자.

 

창구예매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인터넷 예매는 반드시 코레일멤버십회원(철도회원)만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승차권 구입어플인 코레일톡이나 레츠코레일에서 예매할 때는 비회원(미등록회원) 일지라도 예매가 가능하지만 비회원은 명절 승차권을 예약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철도회원이 아니라면 명절승차권 예약일 전에 여유 있게 가입을 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회비는 별도로 없으며 레츠코레일홈페이지와 코레일톡 앱에서 가입할 수 있습니다.

 

가입방법은 아래 관련글을 참고하세요.

 

 

▲ 승차권예매 앱인 코레일톡을 실행하고 메뉴 - 회원메뉴 중 아무거나 터치합니다.(왼쪽 그림)

 

▲ 회원가입 메뉴를 터치합니다.(오른쪽 그림)

 

이후 자세한 가입절차는 아래의 첫 번째 관련 글을 참고하세요~

 

■ 코레일멤버십(철도회원) 관련 글

  코레일멤버십 가입방법(스마트폰)  

 

  코레일멤버십 가입방법(홈페이지)  

 

  코레일멤버십 탈퇴방법(홈페이지)  

 

  철도회원 예약보관금 반환신청방법(역창구)  

 

  철도회원 예약보관금 반환신청방법(인터넷)  

 

  코레일멤버십번호 찾기(홈페이지)  

 

  코레일멤버십번호 찾기(코레일톡 앱)  

 

  코레일멤버십라운지 출입등록과 이용방법  

 

  코레일멤버십 적립방식과 쿠폰지급 기준  

 

  코레일멤버십 제휴혜택  

 

  코레일멤버십 KTX마일리지 적립방법과 적립기준  

 

  코레일멤버십 회원등급과 혜택  

 

 

■ 코레일 공지사항을 미리 알아두자

가장 먼저 눈여겨봐야 할 것은 명절 승차권 예매일정과 예매 시작일 며칠 전부터 코레일이 명절 기차표예약전용홈페이지(www.letskorail.com)에 공지하는 사항들입니다. 미리 여유 있을 때 꼼꼼히 챙겨서 보는 것이 좋습니다.

 

명절 승차권 예약은 07:00~13:00까지만 접속이 가능합니다.

 

그 시간 전에 미리 명절 예매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로그인을 할 필요도, 열리지 않는 창을 계속 클릭하며 힘을 뺄 필요는 없습니다.

 

클릭은 06:58분 정도부터 평소 게임하던 실력을 이곳에서 발휘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 레츠코레일 예매 전용 홈페이지 화면(2019 설 예매 당시)

 

■ 예약에 필요한 것을 모니터에 붙여 두자

 

기억에 의존하는 것보다 메모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쟁이 심하다 보니 당황하고 긴장하다 보면 평소 잘 알던 회원번호도 기억이 나지 않거나 늦게 되면 몇 초사이로 몇 만 명의 대기인원이 생길 수 있답니다.

 

아래 내용에 맞는 구체적인 사항을 적어 모니터에 붙여보세요

 

1. 예약이 아침 일찍 시작하므로 시간에 맞춰 알람을 해두는 것이 안전하겠죠?^^

 

2. 로그인 정보(철도회원번호, 비밀번호)를 복사해두고 Ctrl+V로 붙여 넣기 해 주세요.

 

3. 예약하고자 하는 승차권의 정보 : 날짜, 시간, 열차종류, 차실종류, 예약매수

 

4. 원하는 열차에 좌석이 없을 경우 최대한 어느 정도 시간까지 일정을 조정할 수 있는지 가능한 시간대.

 

 

■ 예약화면에 미리 익숙해지자


아래 그림은 이전 명절 승차권 즉시 예약화면입니다.

 

즉시예약은 미리 설정된 일정에 맞게 바로 예약되며, 평소와 같은 예매 방식은 잔여 석조회 예매를 이용하여 잔여석을 확인한 후 선택 예약하면 됩니다.

 

이 화면을 가능한 눈에 많이 익히시고, 가상 예매까지 해 본다면 실제 예매 때는 당황하지 않고 제 한 시간 안에 승차권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단, 즉시 예약은 가능한 대기인원 1만 명 이내에 들어있을 경우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늦게 입장할 경우 원하는 승차권이 없을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죠. 이럴 땐 잔여석 조회 예약을 해야 하는데.. 그러기엔 시간이 촉박하고 당황하기 일수거든요.

 

 

 

 

1. 가장 기본이면서 서둘다 보면 놓칠 수 있는 부분입니다.

 

  1명이라면 별문제 없지만 가족단위로 움직인다면 구체적으로 인원 구성에 맞는 선택을 해줘야 합니다.

 

2. 가는 차편과 오는 차편을 함께 예약한다면 꼭 복편에 체크(√)를 해줘야 합니다.

 

3. 직통열차로 갈 수 없는 곳은 환승을 선택해 주세요.

 

4. 출발역과 도착역을 선택해 주세요. 복편에 체크(√)했다면 자동으로 바뀝니다.

 

5. 출발일자도 정확하게 넣어주세요.

 

6. 출발시각과 열차번호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가능한 출발시각을 선택하는 것이 확률이 높아집니다.

 

7. 열차를 선택하세요. 명절이나 주말이나 고속열차가 먼저 매진된답니다. 참고하세요.

 

8. 차실을 선택하세요. 원하는 시간대에 일반실이 매진되었는데 일반실에만 마음을 두면, 특실까지 다 매진되고 나서 원치 않는 시간대로 귀향 일정을 잡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그에 따른 기회비용이 더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마음 편하게 명절이니까 조금 더 주고 편하게 가자라는 생각도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 인터넷예매 제한사항을 알아야 한다


인터넷 예매 제한사항을 여러 개 두는 것은 폭발적인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 없이 부족한 명절승차권의 특성 때문에 가능한 여러 사람에게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코레일의 고육지책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예매 제한사항을 모르고 있다가 불쑥 나오는 로그아웃 메시지에 흥분하거나 당황하면 예매를 그르치게 됩니다.

 

주요 인터넷 예매 제한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당연히 이 제한사항은 로그인이 된 순간부터 반영이 됩니다.

 

1. 회원 1인당 12매까지만 예약이 가능합니다.

편도 각 6매까지 예약할 수 있으며, 동일 시간대에 중복이 되지 않는다면 총 12매까지 예약이 가능합니다.

 

예약매수 제한은 회원 1인당 기준이지 1회 로그인 기준이 아닙니다.

 

2. 예약요청 횟수는 6회까지만 가능합니다.

예약요청횟수는 회원 1인 기준이 아닌 로그인 기준입니다. 여러 회원에게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죠.

 

즉, 시간제한이나 예약요청 횟수 제한으로 자동 로그아웃이 되었다면 다시 접속하면 예약요청 횟수는 1회부터 시작됩니다. 

▲ 예약요청이 6회를 초과할 경우 나오는 메시지

 

3. 3분 이내에 예약을 마치지 못하면 자동 로그아웃이 됩니다.

 

로그인을 하면 바로 카운트가 시작됩니다.

 

예약 진행과정을 미리 알아두라는 것은 이 3분 제한시간이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

 

원하는 시간대의 좌석이 없거나 평소와 다소 차이가 있는 예약화면에 당황하거나 제한시간이 신경 쓰여 긴장하게 되면 '어~어'하는 사이에 3분이 후딱 지나가기 때문입니다. 

 ▲ 로그인 후 3분을 초과할 경우 나오는 메시지

 

 

4. 60초 동안 아무 반응이 없다면(화면만 보고 있다면) 자동 로그아웃됩니다.

 

움직임이 없을 경우 5초가 지난 후 60초 카운트가 들어갑니다.

 

즉, 정확히 65초 동안 아무런 작업이 없다면 자동 로그아웃됩니다.

 

아무 반응이 없다는 것은 PC에서는 마우스나 키보드, 스마트폰에서는 손동작 등의 반응이 전혀 없을 경우를 말합니다.

 

즉 화면 보호 개념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마우스나 손동작을 한 번쯤 움직여 줘야겠죠?

 

이러한 이유 때문에 원하는 승차권이 매진되었을 때 차선으로 구입해야 할 시간과 열차를 미리 확인하고 메모를 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고민은 로그 인전에 하세요.

▲ 로그인 후 60초 동안 아무런 반응이 없을 경우 나오는 메시지

 

 

■ 예약을 하지 못했을 경우 차선책을 찾아야

 

1. 좌석이 없다고 실망은 하지 마세요.

정기 예매시간에 판매되지 않은 잔여좌석을 다시 예매하니까요.

 

잔여좌석뿐 아니라 일정이 맞지 않거나 잘못 예약으로 인한 취소 좌석이 의외로 나에겐 행운으로 다가올 수 있거든요.

 

2. 잔여좌석까지 없다고 아직 좌절까지 할 필요는 없습니다.

가족단위로 구하는 승차권이 아니라면 예약대기를 통해 혼자서 가는 승차권 정도는 웬만하면 구할 수가 있습니다.

 

또한 조금은 불편하지만 일부 구간 좌석과 일부 구간 입석으로 가는 병합승차권을 구할 수 있거든요.

 

 

■ 예약한 승차권을 끝까지 지켜내자

 

1. 긴장한 나머지 엉뚱한 승차권을 예약할 수도 있습니다.

 

다시 한번 '예약 내역' 메뉴를 통해 예약한 승차권이 있는지, 있으면 날짜와 시간, 매수는 정확한지 다시 한번 확인해 보세요.

 

물론 예약 내역을 확인하는 과정도 위의 시간제한에 들어간답니다.

 

▲ 위 ① 명절승차권예약 메뉴 안에 있는 예약 내역 화면

 

2. 예약한 승차권은 결제를 해야만 완전히 내 것이 됩니다.

 

명절승차권의 결제는 서버 부담을 줄여 예약접속에 집중시키기 위해 별도의 기간을 두고 하게 됩니다.

 

예매 일정이 끝난 후 지정된 결제기한 내에 결제를 마쳐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엔 힘겹게 예약한 승차권이 아깝게 취소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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