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승차권 예약대기 신청하기
- 명절승차권
- 2020. 9. 11. 18:19
좌석이 매진될 경우 예약대기를 통해 승차권을 구입하는 방법에 대해 이미 한번 다뤘는데요. 이번에는 명절승차권이 매진되었을 경우 예약대기를 신청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앞서 다룬 내용과 일부 중복되는 부분이 있을테고 한편으론 추석예매를 이미 마쳤다고는 하지만 명절승차권만의 특징과 주의할 점이 있기에 별도로 다루는 것도 의미가 있다 하겠습니다.
홈페이지에서와 코레일톡 앱에서의 신청방법이 대동소이하기에 많이 이용하시는 코레일톡 앱을 위주로 설명드립니다.
참고로 SR(수서고속철도)은 예약대기제도를 운영하지 않습니다.
그림상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평소 예약대기 신청도 아래의 내용을 보시면 적잖은 도움이 될것입니다.
그림속의 날짜는 참고만 하세요.
▲ 코레일톡 앱을 이용하여 예약할 때 반드시 조회 후 예약을 이용해야만 예약대기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아래화면과 같이 신청할 열차가 조회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즉, 즉시예약을 하시면 아래와 같이 신청할 열차가 조회되지 않습니다.
▲ 원하는 열차의 에약대기 버튼을 누릅니다.
매진된 열차를 모두 예약대기 신청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명절승차권 예매당일 예약중에도 예약대기 신청이 바로 가능하니 꼭 특정열차를 이용해야 하는 경우라면 예약대기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아직 예약대기 버튼이 나오지 않고 매진으로 표시되어 있다면 수시로 접속하여 확인하여 신청하시면 됩니다.
▲ 알림서비스는 꼭 신청하고 핸드폰번호를 입력합니다.
알림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으면 최소한 매일 한번은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로그인 후 확인해야 합니다.
일반실 좌석이 없다면 특실로 좌석을 배정해도 예약할 것인지 묻습니다.
참고로 특실요금은 일반실 운임의 15%(일반열차) 또는 40%(KTX)가 할증(추가수수)됩니다.
▲ 예약내역에서 예약대기 신청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예약대기신청을 취소하거나 좌석배정알림신청 버튼을 이용하여 알림서비스를 받을 전화번호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 알림서비스는 문자(왼쪽)와 카카오톡 알림톡(오른쪽) 모두 발송합니다.
좌석배정이 됐다는 알림서비스는 열차출발일 2일전까지 보내드리므로, 2일전까지 알림문자가 오지 않는다면 다른 열차를 예약하거나 타 교통수단을 알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코레일톡 앱을 실행하여 예약승차권 조회ㆍ취소 메뉴에서 좌석배정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메뉴에서 일정이 변경되어 예약을 취소하거나 다른열차로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특히 주의할 것은 명절승차권의 경우 예매기간이 끝난 후 대개 4~5일정도의 결제기간을 두고 되는데요.
이 결제기간은 명절승차권 예매기간(보통 2~3일)동안 명절예매홈페이지에서 예약한 승차권에만 적용됩니다.
즉, 예약대기신청으로 좌석배정된 경우엔 명절승차권일지라도 배정당일 밤12시까지 결제를 해야 합니다.
가능한 좌석배정을 확인할 때 바로 결제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위 예시) 9월29일 승차권은 명절예매홈페이지에서 바로 예약한 승차권이고
10월1일 승차권은 예약대기로 배정받은 승차권입니다.
예약대기로 배정받은 승차권은 날짜가 더 늦음에도 불구하고 결제기한이 오히려 더 빠릅니다.
아래는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예약대기를 신청하는 방법입니다.
신청매체만 다를 뿐 코레일톡 앱과 방법이 같으니 별도의 설명은 생략하고 그림으로만 보여드립니다.
예약대기는 승차권을 구할 수 있는 하나의 가능성을 열어 놓은 것이지 꼭 배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배정되지 않을 것을 감안하여 다른 시간대 열차나 타 교통수단의 이용을 염두해 두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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